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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현재 전 세계에서 화석 연료 수입 5위,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OECD 국가 중 7위로 기후 변화에 대한 책임이 매우 큰 나라입니다. 하지만 우리 정부의 대응 수준은 여전히 미진해 국내 전력 중 재생가능에너지 비율이 고작 1.9%입니다. 지구를 데우는 탄소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 무엇보다 시급한 일 중에 하나는 재생가능에너지 사용을 늘리는 일입니다. 이제 우리 정부도 세계적인 변화에 흐름에 맞추어 기후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영화 <인터스텔라> 속 인류는 희망이 남지 않은 지구를 뒤로 한 채, 복잡한 양자역학의 수수께끼를 풀어 우주에 식민지 행성을 개척했습니다. 하지만 현실 속 인류에게도 이런 낙관적 시나리오가 허락될지는 미지수입니다. 지난해 뉴욕 글로벌 기후행진에 참여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지적한 대로, 현실의 우리에겐 '플랜 B도 플래닛 B도 없습니다.' 우리가 뿌리내리고 살아가야 할 곳은 바로 아름답고 소중한 이 지구 외에는 없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