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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축구선수 이동국(전북현대)이 2년 10개월여 만에 국가대표 선수로 발탁됐다. 이란전에 이동국이 나설 경우 38세 124일로, 'A매치 최고령 출전 역대 2위'라는 기록을 얻게 된다. 국가대표 축구선수치고
차두리(36)가 축구 국가대표팀의 전력분석관으로 선임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7일 "전 국가대표 선수 차두리를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의 전력분석관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활동 기간은 다음달 7일로 예정된
'리틀 차붐' 차두리(35·서울)가 7일 은퇴식에서 "정말 제가 한 것 이상으로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았다"면서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차두리는 이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6라운드
2002년 전설의 주역 중 하나인 차두리가 지난 3월에는 국가대표팀을 은퇴한 데 이어 프로 축구 선수로서의 마지막 경기를 끝냈다. 그는 마지막 90분 풀타임 출장한 경기에서 승리해 FA 우승컵을 안았다. 오센은 FC
마지막 경기에서도 우리가 기억하는 측면 수비수 차두리의 존재감은 여전했다. 측면 수비수인지 공격수인지 포지션이 헷갈릴 정도로 오른쪽 측면을 지배하는 움직임이 뛰어났고, 군더더기 없는 수비력으로 동료 선수들에게 믿음을 주는 안정감까지 변함이 없었다. 전반전만 뛰는 것이 약속된 상태였기 때문에 그는 더욱 미친 듯이 그라운드를 누볐다. 전반 5분, 중앙으로의 빠른 돌파로 상대 수비수의 핸드볼 파울을 유도해내는 장면은 그의 스피드와 활동량, 공격 본능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가장 인상적인 장면이었다.
차두리가 국가대표로서의 마지막 경기를 끝냈다.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뉴질랜드와의 평가전에 선발 출전한 차두리는 주장 완장을 차고 오른쪽 풀백으로 전반전이 종료하기까지 그라운드를 뛰고 은퇴식을 치렀다. 이데일리가
차두리(FC서울)의 국가대표 은퇴로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의 주역들이 모두 대표팀에서 떠났다. 한국 축구 대표팀에서 유일하게 남은 2002년 월드컵 출전자 차두리는 2015 호주 아시안컵이 끝나자 태극마크를 반납했다
"마지막 무대에서 보여줄 수 있는 것을 모두 보여줬습니다. 대표팀은 물론 현역 은퇴도 말릴 수는 없지요. 축구 말고도 재능이 많아 다른 일로도 충분히 봉사할 수 있는 친구입니다." 한국 축구의 레전드 차범근(62) 전
축구선수 차두리에게 아버지 차범근은 하늘이 내린 행운이자 평생의 족쇄였다. 차범근이라는 위대한 선수의 피를 물려받은 아들로서 차두리는 늘 관심과 비교의 대상이었다. 아버지에게서 물려받은 강인한 육체가 차두리 몫의 행운이라면, 그 대가로 평생의 비교 대상이 차범근이라는 사실은 차두리의 영원한 불운이었다. 물론 차두리가 대단한 테크니션은 아니다. 둔탁하고 투박하다. 그럴 때마다 사람들은 늘 아버지와 비교해 차두리를 평가절하했다. 그러나 발재간으로 제쳐내는 것이 아니라 몸싸움으로 튕겨내며 전진하는 그의 플레이에는 이상한 로망이 있었고, 한국 축구는 그의 투박한 질주로 많은 선물을 받았다.
2015 호주 아시안컵 축구대회를 마지막으로 14년간 정들었던 태극마크를 반납한 '차미네이터' 차두리(35·서울)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팬들에게 대표팀 은퇴의 소감을 전했다. 차두리는 1일 자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