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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국, 북한 간 연쇄회동 후 달라졌다.
8일 저녁 집으로 돌아오는 택시 안. 더위에 지친 몸을 위해 의자에 등을 기대고 눈을 감으려는 순간, 기사 아저씨가 라디오를 틀었다. KBS 9시 뉴스였다. 사드 문제와 관련해 중국쪽 입장을 들어보고자 중국을 방문한 6명의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들에 대한 박 대통령의 노골적인 비판을 전하는 뉴스였다. 앵커의 발언이 끝나기가 무섭게 6O대 후반쯤으로 보이는 택시 기사가 혀를 찬다. "아니, 저 사람들은 도대체 어느 나라 사람이야. 정부가 반대하는 데 국회의원이란 사람들이 중국에 가서 뭘 어쩌겠다는 거야?"
북한이 적화통일을 하기 위해 핵 및 장거리미사일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건 핵 및 장거리미사일 무기체계에 대한 기초적 지식도 없는 단견에 불과하다. 물론 북한이 핵을 대한민국을 향해 사용할 수는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선택을 하는 순간 북한은 지구상에서 사라진다. 자멸에의 의지 혹은 파괴에의 열정에 휘말리지 않는 한 김정은 북한이 그런 결단을 내릴 리 없다. 북한이 핵 및 장거리미사일 개발에 몰두하는 건 단연 체제보장의 지렛대 확보차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