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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근육이 남성을 위한 것이라는 잘못된 신화를 깨고 싶어요. 근육은 강함과 단련을 위한 것입니다. 강함은 새로운 섹시함이에요."
영국 존 루이스 백화점의 크리스마스 광고에는 트램폴린 위를 신나게 뛰는 복서 개가 등장한다. 그리고 모니터 반대편, 이 광고를 보고 있던 또다른 복서 개는 이 모습을 보고 신이 나서 뛰기 시작한다. 트위터 @Words0nAScreen
전세계 복싱 팬들이 꿈꿔왔던 '세기의 대결'이 드디어 성사됐다. '무패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38·미국)와 8체급을 석권한 '살아있는 전설' 매니 파키아오(37·필리핀)가 5월 2일(현지시간) 자존심을 건 승부를
복서 종의 강아지 '토비아스'(Tobias, 3주)는 주인처럼 멋지게 늑대의 울음소리를 흉내 내고 싶은 게 분명하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복서 종의 구강구조와 그의 나이를 고려했을 때 위엄차고 멋진 소리보다는 귀엽고 앙증맞은
한 스포츠 종목의 역사를 바꾼 단 한 명의 아시아인을 뽑는다면 필리핀의 복싱 영웅 매니 파키아오다. 그는 플라이급에서 시작해 웰터급까지 세계 복싱 역사상 최초로 8체급을 석권한, 말 그대로 살아 있는 전설이다(프로복싱은 총 17체급). 언젠가 필리핀으로 출장을 갔을 때, "파키아오의 팬이다"라고 건넨 인삿말은 현지인과의 모든 친분을 완성시켰다. 파키아오의 체육관은 필리핀 반군의 주둔지로 알려진 제너럴산토스에 있는데, 현지인들의 말에 의하면 파키아오의 경기가 열리면 반군들도 모두 TV 앞에 모여들어 하나된 필리핀을 이룬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