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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의 경우에도 반칙의 관행이 고리처럼 연결되어 있다. 돌아오는 대답도 한결같이 천편일률적이다. 우리만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니라 다 그렇게 하는데 왜 우리만 가지고 그러는가. 헌법이 보장하는 "법 앞에 평등"은 합법의 평등이지 불법의 평등을 의미하지 않는다. 내가 법을 준수했으니 다른 사람도 법을 준수하라고 요구할 수 있는 평등이지 다른 사람이 법을 준수하지 않으니까 나도 법을 준수하지 않겠다고 주장할 수 있는 평등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