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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한 어린이가 오락실에 가고 싶어서 어머니께 3,000원인 크레파스를 5,000원이라고 거짓말했다고 치자. 이때 우리는 '삥땅'이라는 속어를 쓴다. 이 어린이는 어머니의 돈 2,000원을 삥땅 친 것이다. 그런데
1천100억원대 공군 전자전훈련장비(EWTS) 납품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된 일광공영 이규태(64) 회장이 방위사업청 기밀을 손바닥 보듯 들여다보고 가격 결정까지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 해당 업무를 취급했던
여당 일각에서는 방산 비리에 대한 책임을 물어 방위사업청을 해체하자는 주장까지 한다. 참으로 해괴한 억지요 궤변이다. 그러면 청와대와 군, 정치권이 합세한 군권복합체가 아무 견제도 받지 않고 무기 도입을 주무르던 과거로 되돌아가겠다는 심보 아닌가? 이것이 방산 비리 척결이라면 군피아(군인+마피아)들이 박수친다. 지난 8년간 눈엣가시였던 방사청이 없어지는 걸 학수고대한 이 비리세력이 왜 이를 마다하겠는가?
전현직 장교·무기중개인 등 7명 기소·5명 수사중 신분 위장해 군시설 출입…젊은 여직원 고용해 장교들에 접근 차기호위함(FFX)과 소형 무장헬기 등 방위력 개선 사업과 관련한 Ⅱ·Ⅲ급 군사기밀 31건이 무더기로 유출됐다
감사원은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지난 2012년 진수된 수상구조함 통영함이 구조·수색 작업에 투입되지 못한 원인에 대해 특정감사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감사원은 지난 12일부터 국방부와 방위사업청 등을 상대로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