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ldaljangaeinbeop

지난 19일, 전북 전주에서 한 아버지가 열일곱 살 발달장애인 아들을 목 졸라 죽이고 자신도 투신해 숨졌다. 사흘 뒤인 22일, 이번엔 경기도 여주에서 어머니가 스물여덟의 지적장애 1급의 아들을 목 졸라 죽였다. 아들은 지적장애에 뇌병변장애가 있는 중증중복장애인이었다. 어머니는 자신도 죽고자 병원에 수면제를 사러 갔다. 하지만 병원 처방전이 없어 구매에 실패하면서 결국 경찰에 자수했다. 부모가 장애인 자녀를 죽이는 일, 혹은 '같이 죽자'는 말. 장애인의 삶엔 하나씩 박혀있는 에피소드였다.
청각장애인에게는 들어보라고 하는 대신 잘 들을 수 있는 보청기가 제공된다. 혹은 수화를 통해 의사소통을 한다. 시각장애인에게도 앞을 보라고 요구하는 대신 점자를 통해 읽을 권리를 준다. 그런데 유독 지적능력에 장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