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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의 김다미와 조민수가 출연을 확정했다.
불쾌한 것은 이 영화에 나오는 얼마 되지 않는 여자들 중 이름이 붙은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으며, 이들 대부분은 시체 역이고 살아 숨쉬는 사람들은 곧 스크린에서 살해당할 운명이라는 것이다. 운이 좋아야 폭행 피해자가 되는 정도. 여기서 가장 큰 비중으로 등장하는 인물은 '소녀'라고 불리는 첫 희생자인데, 당연히 캐릭터는 없고 시작부터 관음의 대상, 그러니까 살인자들의 눈요기이며 결국 긴 강간, 고문, 살인 장면으로 끝이 난다. 〈브이아이피〉와 관련된 기사의 댓글 중 "나중에 엑기스나 다운받아 봐야지"라는 게 있었는데, 아마 그 댓글을 쓴 사람들이 생각하는 '엑기스'가 바로 이런 것일 거다.
영화 ‘브이아이피’가 8월 28일, 누적 관객 수 100만명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1위의 영광과 별개로 ‘브이아이피’는 언론 시사때부터 영화 속 묘사로 인해 ‘여성혐오 논란’을 빚었다. 극중
‘V.I.P’는’신세계’와 ‘대호’를 연출한 박훈정 감독의 신작이다. 장동건, 김명민, 박희순, 이종석이 주연을 맡은 이 영화는 북에서 한국으로 온 VIP급 인사가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면서 경찰과 국정원이 함께
영화 '신세계'를 연출한 박훈정 감독의 신작 '대호'가 12월 15일, 지리산에서 촬영을 시작했다. '대호'는 일제 강점기,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와 조선 최고의 명포수 천만덕을 둘러싼 이야기다. 천만덕은 박훈정 감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