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20년 전 팬들과 찍은 사진을 올렸는데,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이효리와 20년 전 사진을 찍은 팬이 나타났다.

2020-07-29     이인혜
이효리 ⓒ이효리 인스타그램

 

가수 이효리가 20년 전 팬들과 찍은 사진을 올리며 추억에 잠겼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년 전 팬들과 함께 집 앞에서”라며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 이효리는 팬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효리는 해당 사진을 올리면서 ”시간이 훌쩍 지난 지금 이 친구들은 어디서 무얼 하며 또 지금의 나를 보고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다들 안녕한가요?”라고 안부를 물었다.

이효리가 해당 게시물을 올린 지 얼마 안 돼 한 네티즌이 ”누나, 검은 옷 저예요”라고 댓글을 달았다. 이에 이효리는 ”어머나!”라며 깜짝 놀란 반응을 보였다.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누나가 수많은 팬들과 수백만 장의 사진을 찍었을 텐데 어떻게 그중 저 시간, 저 추억을 고르셨는지 또 어떻게 아직까지 저 사진을 간직하고 계시는지 너무 신기하면서도 감동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어 ”효리 누나의 영향력으로 계속 음악을 좋아하게 돼, 쭉 음악 공부를 하다 보니 뮤지컬 음악 감독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View this post on Instagram

A post shared by Leehyolee (@hyoleehyolee) 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