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 앞으로 걸까? 뒤로 걸까? 124년 전의 특허권 서류를 통해 알아보는 올바른 휴지걸이법

2015-03-18     강병진
ⓒShutterstock / Anton Gvozdikov

아래 트윗은 작가 오웬 윌리엄스가 지난 3월 16일, 게시한 것이다. 트윗에 첨부된 그림은 지난 1891년, 뉴욕의 비즈니스맨인 세스 휠러가 제출한 두루마리 종이의 특허권 서류 중 일부다. 그림에 따르면, 종이의 끝부분을 앞쪽으로 걸도록 설계돼 있다.

'Albany Perforated Wrapping Paper Company'의 후원자로서 현대인이 정사각형의 휴지를 한 장씩 떼어서 쓸 수 있게 만든 장본인이다. 그런데 그는 사람들이 정말 한 번에 한 장씩 쓸 거라고 생각했을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설계도에 나와있지 않았다.

This 124-Year-Old Patent Reveals The Right Way To Use Toilet Paper를 번역, 요약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