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효리네 민박' 세 번째 시즌에 대한 질문에 답했다

이효리와 이상순은 사생활 침해를 호소한 바 있다.

2020-06-29     김현유

가수 이효리가 JTBC ‘효리네 민박’ 세 번째 시즌을 기대하는 팬들에게 안타까울 만한 소식을 전했다.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제주도에 위치한 한 유기견보호소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라이브 방송 중 이효리는 팬들의 질문에도 답했다.

이날 한 네티즌은 ‘효리네 민박’ 세 번째 시즌을 볼 수 있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이효리는 ”시즌3는 어려울 것 같다. 집이 공개되고 힘들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집은 나와 남편의 안락한 안식처가 돼야 하는데, 공개되고 나니 그 부분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이효리 인스타그램 라이브 캡처. ⓒ이효리 인스타그램

호소한 바 있다.

이효리는 이날 유기동물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기도 했다. 이효리는 ”반려동물을 사지 말고 입양하자”라며 ”비록 보호소에 있지만 이렇게 한 번씩 사람이 와주면 아이들이 너무 좋아한다. 제주도민 여러분들도 관심이 있으면 같이 봉사활동을 하자”고 제안했다.

한편 이효리는 현재 MBC ‘놀면 뭐 하니?‘에서 혼성그룹 ‘싹쓰리’ 멤버로 발탁돼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

김현유 에디터: hyunyu.kim@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