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도쿄 올림픽 엠블럼을 둘러싼 표절 시비(비교영상)
2015-07-30 강병진
허핑턴포스트일본판에 따르면, 표절 의혹을 제기한 사람은 벨기에의 그래픽 디자이너인 올리비에 도비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다음과 같은 비교 이미지를 게시했다.
https://t.co/dJ3MA2iHJbpic.twitter.com/wJvzrofD2v
July 27, 2015
‘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표절 논란에 대해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는 엠블럼을 제작했던 디자이너 사노 겐지로의 말을 인용해 “문제가 없다”라는 입장을 내놓았다고 한다.
올림픽 엠블럼을 디자인 한 아트 디렉터 사노 겐지로씨는 29 일, 대회 조직위원회를 통해 "특별한 코멘트는 없다”고 전했다. 또한 조직위 대변인은 “지난해 11월, 디자인을 내정한 뒤, 오랜 시간에 걸쳐 벨기에를 포함한 전 세계 국가의 상표를 확인했기 때문에, 문제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