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전진이 "행복한 가정을 꾸린다는 꿈이 현실이 됐다"며 결혼을 직접 발표했다

전진은 결혼 발표 내용을 담은 손편지를 썼다.

2020-05-15     라효진
그룹 신화 멤버 전진 ⓒ뉴스1

그룹 신화의 전진이 직접 손편지를 통해 결혼을 발표했다.

전진은 14일 공식 SNS에 교제 중인 여자친구와 10월 결혼한다는 내용이 담긴 손편지를 올렸다.

그는 팬클럽인 신화창조에게 쓴 편지에서 ”이렇게 손편지를 쓰려니 기분이 좋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다”면서 ”신화창조에게 이 소식을 가장 처음 알리고 싶었는데 기사로 먼저 알려드리게 돼서 속상하다. 그래도 제가 직접 전하고 싶어 이렇게 펜을 들었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는 전진이 10월 항공사 승무원과 결혼식을 올리며, 현재 식장을 알아보는 등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앞으로도 실망시켜드리지 않고 건강한 모습으로 잘 살아가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여러분들도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도하겠다”고 적었다.

이로써 전진은 에릭에 이어 신화 두 번째 유부남이 된다.

신화 공식 SNS도 전진의 손편지를 공유하며 ”항상 건강하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늘 우리를 기쁘게 해주었던 신화의 전진이 평생 꿈꿔왔던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되었다”고 축하했다.

그러면서 ”늘 큰힘이 되어준 신화창조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팬들을 향한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