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로 국가 봉쇄 중인 말레이시아의 한 쇼핑몰 상품들이 곰팡이로 뒤덮였다 (사진)

말레이시아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약 두달간 국가 봉쇄 조치를 시행했다.

2020-05-13     라효진
말레이시아 한 쇼핑몰에 진열된 상품에 곰팡이가 피어 있다. ⓒ페이스북 Nex Nezeum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약 두 달 간 국가 봉쇄 조치를 시행한 말레이시아의 한 쇼핑몰이 곰팡이로 뒤덮였다.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 거주 중이라는 한 피트니스 사업가는 최근 페이스북에 ”가게 문을 열 수 있을까? (국가 봉쇄 후) 두 달 동안 가게 안에 남겨진 모든 물건이 손상됐다”면서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약 두 달 동안 지속된 말레이시아의 국가 봉쇄 조치는 13일(현지시각)부터 완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