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지가 "안내견은 해가 되는 물건이나 음식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미래한국당 비례대표로 당선된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미래한국당 비례대표로 당선된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김예지 당선인이 안내견 조이의 국회 본회의장 출입 여부를 놓고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입장을 밝혔다.
김예지 당선인은 18일 페이스북을 통해 ”안내견은 시각장애인의 눈이자 동반 생명체 역할을 하는 존재이지 해가 되는 물건이나 음식물이 아니다”고 말했다.
국회법에 명기되어 있는 ‘해가 되는 물건이나 음식물’이 아닌데 이렇게 논란이 된다는 것에 문제를 제기하지 않을 수 없어 입장을 밝힌다”고 설명했다.
국회사무처 관계자가 ‘안내견 국회 출입’에 대해 동물의 회의장 출입과 관련한 명시적인 조항이 없다고 말한 것에 대해 김 당선인이 일침을 날린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