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한 병원이 신종 코로나로부터 신생아를 보호하기 위해 준비한 것
아기들은 마치 작은 용접공처럼 보인다.
2020-04-11 Elyse Wanshel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지금, 안전이 모든 면의 최우선이고 귀여움은 그 다음 순위가 될 것이다. 하지만 태국의 이 아기 전용 ‘얼굴 가리개’는 두 가지를 모두 충족했다.
이 사진은 태국 방콕에 위치한 푸미폰 아둔야뎃 병원 산부인과 병동에서 지난 9일 촬영된 것이다. 얼굴에 가리개를 쓴 아기들은 마치 작은 용접공처럼 보이기도 한다.
해당 얼굴 가리개는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나오는 비말이 아기의 얼굴에 떨어지지 않도록 막는 것이다. 병원 측은 “우리는 항상 안전을 가장 중요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