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 하루 확진자가 27명 늘었다(4월 10일 0시 기준)

50일 만에 20명대로 떨어졌다.

2020-04-10     이진우
4.15총선 사전투표일인 10일 오전 경북 경주시 보문단지 내 농협 경주교육원 생활치료실 사전투표소에서 방호복을 착용한 종사원들이 투표 안내를 하고 있다. ⓒ뉴스1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하루 확진자가 27명 늘었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20명대로 떨어진 것은 2월 20일 이후 50일 만이다. 또 대구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한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450명이며, 이 중 7117명이 격리에서 해제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27명을 지역별로 보면 경기 9명, 경북 7명, 서울 5명, 부산 1명, 검역 4명이다. 대구의 신규 확진자는 0명이다. 대구 지역 첫 확진자인 31번 환자가 나온 이후 52일 만이다.

사망자는 4명이 늘어난 208명이다.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1만529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