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이 동백꽃 사진을 공유하며 제주 4.3 추념일을 기렸다
올해로 72주년을 맞았다
2020-04-03 박수진
배우 정우성이 인스타그램에 동백꽃 사진을 올리며 짧게 “4.3”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4월 3일, 제주 4.3 사건 희생자들을 기리는 뜻으로 올린 게시물이다.
제주 4.3 사건은 1947년 3월 1일 경찰의 최초 발포, 1948년 4월 3일 최초 소요사태를 거쳐 한국전쟁 후인 1954년 9월 21일까지 제주도에서 발생한 양민 학살 사건을 말한다. 이 기간 목숨을 잃은 희생자는 무려 2만5000명에서 3만명 정도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