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세 얼간이' 제작사가 방탄소년단 지민에게 감사 인사 전한 이유

방탄소년단 지민의 글로벌 영향력을 실감하게 한 일화.

2020-04-02     이인혜
지민 ⓒ뉴스1

이 에피소드의 시작은 지난달 26일 지민의 브이 라이브였다. 당시 지민은 팬들과 영화 이야기를 하던 중 ”‘기생충’ 재미있다. 아주 충격적이었다. ‘라라랜드‘도 봤다. ‘세 얼간이‘도 봤고, ‘미 비포 유’도 봤다”고 했다.

이날 라이브 종료 후 방탄소년단 인도 팬페이지는 트위터에 ”지민이 그의 브이 라이브에서 ‘세 얼간이’를 봤다고 언급했다. 세 얼간이는 한국에서 굉장히 인기 있는 영화다”는 게시물을 올렸고, 해당 게시물은 1만회 이상 리트윗되며 화제가 됐다.

인도 연예매체 ‘PINKVILLA’ 등 현지언론들도 이 내용을 다루면서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영향력을 실감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