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철 인천 유나이티드 명예감독이 모친상을 당했다

인천 구단이 부고 소식을 전했다.

2020-03-31     이진우
유상철 인천 유나이티드 명예감독 ⓒ뉴스1

유상철 인천 유나이티드 명예감독이 모친상을 당했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유상철 명예감독의 모친인 이명희 여사가 이날 오전 별세했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고인의 빈소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쉴낙원장례식장 특 6호실이며 4월 2일 오전 7시 30분에 엄수된다.

유상철 명예감독은 지난해 10월 췌장암 4기 진단을 받았다. 그러나 암 진단을 받은 뒤에도 K리그에 클럽을 잔류시키겠다는 약속을 끝내 지키고 나서야(결국 인천은 최종 순위 10위로 K리그1에 잔류했다) 유 감독은 사의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