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레이놀즈 부부가 신종 코로나 사태 극복을 위해 100만 달러를 기부했다

기부 소식을 전하며 ‘오랜 라이벌’ 휴 잭맨을 언급했다.

2020-03-17     김태우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와 그의 아내 블레이크 라이블리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극복을 위해 거액의 성금을 기부했다.

블레이크 라이블리, 라이언 레이놀즈 ⓒSteven Ferdman via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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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놀즈는 이어 ”몸과 마음 관리 잘하시라”라며 ”고립되어 있거나 대화가 필요한 사람이 있다면 전화를 걸어주시라”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배우 휴 잭맨을 농담조로 언급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피딩 아메리카’에 거액의 성금을 전달한 건 레이놀즈 부부뿐만이 아니다. 앞서 배우 벤 에플렉 역시 단체에 기부를 약속한 바 있다.

한편 2011년 영화 ‘그린 랜턴’을 통해 연인 관계로 발전한 라이언 레이놀즈와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이듬해 결혼해 현재 세 아이를 키우고 있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