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브래지어의 행복을 알려주는 속옷 브랜드 7

"이 세계로 오면 다시 돌아갈 수 없다"

2020-03-12     황혜원

가수 다비치 멤버 강민경이 더는 ‘와이어 브래지어’를 입지 않는다고 고백했다.

ⓒ강민경 인스타그램

평소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상을 공유해왔던 강민경은 지난 6일, 일상템 중 하나로 와이어 없는 브래지어를 공개하며 속옷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원래는 빅토리아 시크릿 속옷에 홀딱 빠져 있었다”며 이야기를 시작한 그녀는 ”<불후의 명곡>무대에 오르기 전 심호흡을 하다 와이어와 타이트한 드레스로 순간 호흡 곤란이 왔었다”는 일화를 털어놨다.

왼쪽이 와이어가 있는 빅토리아 시크릿 속옷, 오른쪽이 비브비브의 브라렛 ⓒ강민경 유튜브

물론 무대에 오르지 못한 채 대기실로 돌아가 무대 의상과 속옷을 푼 채 호흡을 가다듬을 수밖에 없었다. 당시 강민경은 사건에 크게 충격을 받았고 와이어가 들어간 속옷을 더는 입을 수가 없었다고.

″전 현생에서 와이어는 졸업했다. 이 세계(브라렛)로 오면 얘(와이어 브래지어)로는 못 돌아간다. 운동할 때 진짜 편하고 막 빨아도 된다.”

 

‘보디 포지티브(Body positive)’라는 요즘 트렌드와 맞닿아 있다. 보디 포지티브란 모든 형태의 몸을 긍정적으로 생각하자는 운동으로 있는 그대로의 내 몸을 사랑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최근 속옷 세계에서 몸을 조이고 볼륨감을 만들어내는 ‘보정 효과‘보다는 ‘본 기능’을 우선시하는 브랜드들이 인기가 있는 이유다.

아래는 강민경이 가장 좋아하는 아이템이라며 공개한 비브비브 외에 보디 포지티브를 실천 중인 속옷 브랜드 6곳이다.

 

비브비브 VIVEV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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