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이 ‘다시 행복해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생애 첫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 ‘안녕, 다니엘’에서

2020-03-04     황혜원

당시 그는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떨어지면 3주간 잠을 자지 못했을 정도였다.

강다니엘 ⓒtvN '주말사용설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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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방법으로 선택한 것은 ‘여행‘이다. ‘안녕 다니엘’은 강다니엘이 미국 포틀랜드 지역을 여행하면서 찍은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아이돌이 아닌  25살 청년의 모습을 담았다고 알려졌다.

특히, 힙스터의 성지이자 킨포크(kinfolk·자연 친화적이고 건강한 생활방식)의 도시로 알려진 포틀랜드인지라 감성적이고 여유로운 도시를 보는 맛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다니엘 또한 포틀랜드를 여행하며 “천천히 걸어야지만 보이는 것을 알게되었다”면서 “소소한 것에 대한 감사”와 “여유를 배웠다”고 밝혔다.

“지난 날과 앞으로의 날들을 차근차근 정리하면서, 행복해질 수 있을 것 같다”는 촬영 소감을 전해 전보다 성숙해진 강다니엘을 기대하게 한다. ‘안녕 다니엘’은 3월 4일 오후 7시에 SBS 미디어넷의 신규 채널 SBS FiL(에스비에스 필)을 통해 첫 방송된다.

 ‘안녕 다니엘’ 포스터 ⓒSBS F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