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와 사투 벌이는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에게 문재인 대통령이 전한 격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의 건강을 걱정한 문재인 대통령

2020-02-26     이인혜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뉴스1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방역을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을 향해 격려의 말을 전했다.

전했다.

관계자는 문 대통령의 해당 발언에 대해 정 본부장의 건강을 걱정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홍삼액을 구입해 질병관리본부에 보낸 데 이어 지난 20일에는 정 본부장과의 통화에서 ”너무 고생하셔서 그동안 일부러 전화를 자제했다”며 ”지금까지 이렇게 잘 대응해온 것은 질병관리본부 덕”이라고 말한 바 있다.

날이 갈수록 수척해지는 정 본부장의 건강 상태에 대한 염려가 이어지자 그는 ”저희 방역대책본부 직원들의 업무 부담이 크긴 하지만 잘 견디고, 잘 진행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