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출연 '투나잇쇼' 회차는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방탄소년단이 또다시 '투나잇쇼'를 찾는다.
2020-02-25 김태우
방탄소년단의 출연 소식에 극도로 열광하고 있다.
제작 과정에도 엄청난 공을 들였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방송에서 총 세 곡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인데, 그중 하나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철도역인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에서 촬영됐다.
롤링스톤과의 인터뷰에서 방탄소년단 출연 회차가 ‘역대 최대 규모’의 제작력을 투입한 회차 중 하나라고 밝혔다. 퍼셀은 ”제작에 꽤 큰 공을 들였다”라며 ”몇 명이 제작에 참여했는지 셀 수도 없을 정도다. 멋진 방송을 만들고자 제작진 전원이 단결했다”라고 말했다.
빌보드와의 전화 통화에서 ”지미 팰런을 비롯한 ‘투나잇 쇼’ 팀과 친분을 맺은 지 꽤 오래됐다. 그들의 점심 식사를 종종 담당하기 때문이다”라며 장소 섭외에 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델에 따르면 촬영은 영업시간 도중 진행됐다. 그는 방탄소년단 출연 소식이 발표되기 전까지 녹화 사실을 비밀에 부친 데 대해 ”우리는 비밀이라면 뭐든 지킨다. 지난 132년간 파스트라미 샌드위치 레시피를 비밀에 부쳐오지 않았나. (방탄소년단의) 방문 소식쯤은 비밀로 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방탄소년단은 이 외에도 뉴욕 지하철 등 뉴욕의 구석구석을 찾아 녹화를 진행한 것 전해진다.
방탄소년단의 ‘투나잇쇼’ 출연분은 24일 밤 11시 35분(한국 시각 25일 오후 1시 35분) 미국 NBC를 통해 공개된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