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만에 방송 복귀한 거북이 금비가 터틀맨 떠올리며 한 말

2000년대 활동한 혼성그룹

2020-02-10     박수진
MBC

9일 방송된 MBC 음악예능 ‘복면가왕‘에 혼성그룹 거북이의 멤버 금비가 출연했다. 8년 만의 방송 출연으로, 경연곡으로는 ‘가슴 아파도‘와 ‘이브의 경고’를 불렀다.

MBC

거북이는 지난 2001년 결성된 혼성 그룹으로 터틀맨과 지이, 금비의 3인조로 활동하며 ‘비행기‘, ‘빙고‘, ‘사계’ 등의 히트곡을 냈다. 터틀맨이라는 무대 이름으로 활동했던 남성 멤버 임성훈은 5집 준비 중이던 2008년 심근경색으로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이날 금비는 인터뷰에서 터틀맨 사망 후 힘들었던 시기에 대해 언급했다. 진행자인 김성주는 ‘(출연을 위한) 사전 미팅을 할 때도 눈물을 펑펑 쏟아서 말하기 어려웠다고 하더라’고 먼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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