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리된 우한 교민 1명이 '신종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됐다

2020-02-07     도혜민 기자
충남 아산시 경찰인재개발원 ⓒ뉴스1

중국 우한에서 귀국한 교민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1명 추가로 발생했다.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전날(6일) 오후 충청남도 아산시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생활하던 교민 1명이 확진자로 판정돼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우한 교민 중 첫 번째로 확진 판정을 받은 남성의 직장 동료로 알려졌다.

이로써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는 퇴원한 환자를 포함해 24명으로 늘었다.

국내 귀국한 우한 교민 중 확진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