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가 할아버지에게 선물한 605만원 짜리 드림카 (영상)

개그우먼 박나래가 MBC 연예대상 수상 후 할아버지에게 사륜 바이크를 선물했다.

1월31일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가 대상 수상 후 수상턱으로 할아버지가 갖고 싶어하던 농업용 사륜 바이크를 선물하러 가는 모습이 공개됐다.

먼저 박나래는 사륜 바이크를 사기 위해 업체를 방문했다. 고급스러운 사륜 바이크를 선물로 낙점한 박나래는 가격을 물었다. 이에 605만원이라는 답을 들은 그는 ”할부가 어디까지 되냐”며 카드를 내밀었다.

그러나 박나래는 긴장 탓에 할부가 되지 않는 체크카드를 건넸다는 사실을 깨닫고 ”대상의 여운을 한 번에 느껴야겠다”면서 일시불 결제를 부탁했다.

이어 그는 구입한 사륜 바이크에 핑크빛 리본을 단 후 이를 직접 운전해 할아버지의 집에 도착했다.

손녀의 선물을 본 할아버지는 박나래에게 ”고생했다”면서 기뻐했다. 이후 두 사람은 사륜 바이크 시승식을 함께 하며 동네 드라이브를 즐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