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비 브라이언트는 생전 마지막 트윗에서 르브론 제임스를 언급했다
코비 브라이언트는 26일(현지시각) 헬기 사고로 사망했다.
2020-01-27 김태우
‘블랙맘바’ 코비 브라이언트가 4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브라이언트는 26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라바사스 인근에서 탑승하고 있던 전용 헬리콥터가 추락해 사망했다. 당시 헬기에는 브라이언트와 그의 13살 된 딸 지아나를 비롯해 총 9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이들 모두 이번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그는 이 트윗을 통해 자신의 NBA 통산 득점을 뛰어넘은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에게 축하를 전했다. 르브론 제임스는 이날 2019-20 NBA 정규시즌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경기에서 레이업을 성공시키며 코비 브라이언트(3만3643점)를 넘어서게 됐다.
NBA 통산 득점 순위에서 3위에 올라서게 됐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