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계 대학생이 이탈리아의 인종차별을 고발하며 올린 사진 하나

"너희 나라로 돌아가라"

2020-01-21     곽상아 기자

이탈리아에 사는 중국계 대학생이 인종차별 피해를 털어놓았다.

중국 이민자 가정 출신으로 이탈리아에서 자라 이탈리아 시민권을 소유한 발렌티나 왕(19)는 18일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기차 안에서 인종차별 피해를 고발했다. 왕은 어렸을 때부터 인종차별에 시달렸으며, 최근에는 십대 소년들로부터 인종차별을 당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