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와 나은-건후 남매가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잠시 떠난다

나은과 건후는 '건나블리'라는 애칭을 얻으며 사랑받았다.

2020-01-20     라효진
축구선수 박주호 가족 ⓒKBS

축구선수 박주호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 잠시 하차한다.

박주호는 19일 ‘슈돌’에서 방송 말미 예고를 통해 하차 인사를 전했다.

박주호는 ”셋째가 태어났다. 가족들이 잠시 스위스에 가 있을 것 같다”며 ”‘슈돌’도 잠깐 휴식을 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주 ‘슈돌’이 박주호 가족의 마지막 방송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 방송분에서는 나은이와 건후의 첫 모습부터 최근까지의 성장 이야기가 담길 전망이다.

박주호는 2018년 8월부터 ‘슈돌‘에서 딸 나은과 아들 건후와의 일상을 공개하며 1년 5개월 동안 프로그램의 인기를 견인해 왔다. 시청자들은 나은과 건후 남매에게 ‘건나블리’라는 애칭을 지어 주기도 했다.

또 박주호는 2019 KBS 연예대상에서 ‘슈돌’로 대상을 수상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셋째 임신 소식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