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목사가 한기총 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했다

연임 가능성이 점쳐진다

2020-01-11     도혜민 기자
(자료사진) 정관훈 목사 ⓒ뉴스1

구속 갈림길에 섰던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다음 한기총 회장 선거에 단독으로 출마했다.

지난 10일 제 26대 대표회장 선거 후보 접수를 마감한 한기총 선거관리위원회는 ”전광훈 목사만 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앞으로 전광훈 목사에 대한 후보 자격 심사를 오는 13일부터 사흘간 진행한다.

전 목사는 선관위 자격 심사를 무난하게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 목사가 자격 심사를 통과하면 오는 30일 열리는 한기총 총회에서 최종 당락이 결정된다. 이 자리에선 한기총에 속한 각 교단 대표 총대들이 투표권을 행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