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 다큐멘터리가 제작된다

툰베리는 타임지가 선정한 올해의 인물이다.

2019-12-23     라효진
Swedish environmental activist Greta Thunberg attends a climate strike of the "Fridays For Future" movement outside the Swedish parliament Riksdagen in Stockholm, December 20, 2019. TT News Agency/Pontus Lundahl via REUTERS ATTENTION EDITORS - THIS IMAGE WAS PROVIDED BY A THIRD PARTY. SWEDEN OUT. ⓒTT News Agency / Reuters

스웨덴의 청소년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를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가 제작된다.

데드라인은 최근 동영상 플랫폼 Hulu가 그레타 툰베리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그레타’(가제)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제작은 세실리아 네센, 프레데릭 하이니그의 B-Reel Films가 맡고 스웨덴 다큐멘터리 작가 네이선 그로스만이 메가폰을 잡는다.

이 다큐멘터리는 2018년 그레타 툰베리가 지구 온난화로 인한 위험 대응을 촉구하는 학교 동맹파업 참여 시점부터 스웨덴 의회 앞 시위, COP24(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의 연설까지 그레타 툰베리의 궤적을 훑는다.

또 그레타 툰베리가 타임지 선정 역대 최연소 ‘올해의 인물‘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리며 ‘당신이 지구에서의 내 미래에 관심이 없다면, 내가 왜 학교에서 내 미래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까?’라는 그의 질문을 상기할 예정이다.

2020년 방영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