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출신 방송인 아비가일이 결혼한다

파라과이 출신 방송인 아비가일 알데레떼가 일반인 남자친구와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스포츠경향은 단독으로 아비가일이 내년 1월, 서울 강남 모처에서 일반인인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예비신랑은 군인으로,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 등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두 사람은 과거 교제를 했다가 한 차례 결별했으나, 올해 초 재회했다. 앞서 아비가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자친구와의 데이트 사진을 게시하는 등 공개 연애를 해 왔다.

YTN에 따르면 아비가일은 ”자세히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알려진 대로 결혼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아비가일은 1987년 생으로, 한국 유학 중이던 2010년 KBS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섬마을 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대한외국인’ 등에 출연했다. 

김현유 에디터: hyunyu.kim@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