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 측이 성폭행 의혹에 "고소인 누군지도 모른다"고 밝혔다

강용석 변호사는 고소인을 대신해 김건모를 고소했다.

2019-12-10     라효진
K-pop singer Kim Gunmo performs at the Hallyu (Korean Wave) Dream Festival in Gyeongju, southeast of Seoul October 3, 2011. REUTERS/Lee Jae-Won (SOUTH KOREA - Tags: ENTERTAINMENT) ⓒLee Jae Won / Reuters

가수 김건모 측이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에서 제기한 성폭행 의혹을 다시 한 번 부인했다. 성폭행은 사실무근이며, 그래서 고소인이 누군지도 모르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뉴스1 등에 이 같이 밝혔다.

관계자는 ”(가세연에서 김건모를) 고소했다고 하니, (우리 쪽도) 법적 대응할 것”이라며 변호사도 이미 선임했다고 말했다.

고소장을 냈다.

또 이날 가세연은 유튜브 채널에 고소인 A씨와의 인터뷰 영상도 게시했다. A씨는 ”가족들이 내 속도 모르고 (김건모가 출연하는) ‘미운 우리 새끼’를 보며 즐거워하더라”면서 ”(김건모가 방송에) 날 강간할 때 입었던 티셔츠를 입고 나왔다. 그걸 보면서 괴로웠다”고 3년 만에 성폭행 피해를 밝히게 된 배경을 전했다.

추가 폭로를 예고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