몹시 추운 밤, 새끼 고양이 5마리를 품고 있던 떠돌이 개 (사진)

한 시민의 제보로 추위에 떨던 동물들이 구조됐다.

2019-11-24     곽상아 기자

몹시 추운 밤에, 새끼 고양이 5마리를 품고 있던 떠돌이 개가 구조됐다.

전했다.

‘세레니티’라는 이름이 붙은 이 개는 몹시 추운 날 길가에서 5마리의 새끼 고양이를 품고 있다가 한 시민의 제보로 구조됐다.

도도와의 인터뷰에서 ”새끼 고양이들이 야외에서 살아남기 힘든, 매우 추운 밤에 연락을 받았다”며 마음 따뜻한 개가 쉼터에 온 이후에도 새끼 고양이들을 지키고 있다고 전했다.

2살로 추정되는 개  ⓒPET AND WILDLIFE RESCUE

고양이들은 현재 임시 보호 중이며, 세레니티는 12월 3일 중성화 수술을 받은 후 입양 공고에 올라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