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가 미국 대선 1년 앞두고 정치 광고 전면 중단 결정을 내렸다

페이스북에 대한 공격이나 다름없다.

2019-10-31     김태우

트위터가 미국 대선을 1년여 앞두고 중대 결정을 내렸다. 

잭 도시 트위터 CEO는 30일(현지시각) 허위 정보 유포를 막기 위해 트위터상에서 정치 광고를 전면 금지하겠다고 발표했다. 

클린턴은 이어 ”정치 광고에서 가짜 정보를 계속 허용하겠다는 페이스북의 결정은 형편없다”라며 ”유권자들은 수백만 건의 허위 정보에 노출되어 있다. 위아래가 뒤집힌 이 세상에서 민주주의는 번성할 수 없다”라고 전했다.

트위터의 새 정책은 오는 11월 22일부터 시행된다. 트위터는 새 정책이 유권자 등록에 대한 광고 등 일부 초당적 주제에는 영향을 주지 않을 전망이라며 내달 15일 더 자세한 내용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Twitter Will Ban All Political Advertising’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