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영철이 "자유한국당 입당한다" 소문에 밝힌 입장

단호하다.

2019-10-30     곽상아 기자
배우 김영철 

자유한국당 인재영입 후보 중 한명으로 자신이 거론된 것에 대해 ”거절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가까운 의원에게서 (한국당 입당을) 생각해보라는 전화를 받았지만 곧바로 거절했다”며 ”내가 무슨 이 나이에 정치를 하겠느냐”고 말했다.

이어, ”내일모레 일흔, 이제 본업을 마무리할 나이인데 내가 무슨 정치냐”며 ”자꾸 정치에 입문한다는 소문과 보도가 나오니 당황스럽다. 그저 참여 중인 작품활동에 충실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박찬주 전 육군대장  △이진숙 전 MBC 보도국장 △윤창현 서울시립대 교수 △김용하 현 순천향대 교수 △김성원 전 두산중공업 플랜트 EPC BG장 △백경훈 청년이여는미래 대표 △장수영 정원에이스와이대표 △안병길 전 한국신문협회 부회장 △정범진 경희대 교수 등이 거론되고 있다.

황교안 대표는 ”정부가 나아갈 방향, 당이 나아갈 방향, 국민에게 필요한 부분, 시급하게 헤쳐나가야 할 난제를 이길 수 있는 방향성을 감안해서 적합한 분들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