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민이 도 넘은 성희롱에 결국 폭발했다
근황 사진 한 장에 각양각색의 성희롱 댓글과 메시지가 난무했다
2019-10-19 라효진
가수 박지민이 도를 넘은 성희롱에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인스타그램의 스토리 기능을 통해 ”제 사진 한장으로 온갖 DM(다이렉트 메시지)에 하지도 않은 가슴 성형에 대한 성희롱, DM으로 본인 몸 사진 보내시면서 ‘한 번 하자’고 하시는 분, 특정 과일로 비교하면서 댓글 쓰시는 분들, DM들 다 신고하겠습니다”는 글을 적었다.
그간 박지민은 인스타그램에 일상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해 왔다. 그러나 최근 몸매가 부각되는 사진을 게재한 후 지나친 성희롱에 시달리게 되자 강경 대응을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전속 계약을 종료했다. 당시 그는 소속사를 떠나며 ”저는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아직 저의 곡을 못 만났다고 생각하면서 JYP를 떠난다고 하니 저를 위해 고생해주신 분들한테 죄송하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다”고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