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엑스 빅토리아 "중국에서 드라마 촬영 중 급히 한국행"

옛 멤버들이 모이고 있다

2019-10-16     박세회
지난 ‘2015 제주 K-POP 페스티벌’에 참석하기 위해 제주 공항으로 향하는 에프엑스의 빅토리아.  ⓒ뉴스1

f(x)(에프엑스)의 맏언니인 중국인 멤버 빅토리아가 비보를 듣고 급히 한국행을 결정했다. 

16일 중국 대형 포털사이트 시나닷컴은 설리의 사망 소식을 전하면서 ”설리의 전 동료였던 중국 여배우 송치에(빅토리아)는 부고를 들은 직후 한국에 갔다”라고 전했다.

또 이날 한국으로 가기 위해 중국 공항에 도착한 빅토리아의 사진과 목격담이 온라인에 알려지기도 했다. 빅토리아는 중국서 드라마 촬영 중에 비보를 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미국에 머무르고 있던 엠버도 예정된 스케줄을 보류하고 16일 한국에 입국했으며, 루나 역시 일정을 중단하고 빈소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지난 2009년 f(x)로 데뷔해 2014년까지 5년간 함께 활동했다. 설리는 2015년에 팀을 탈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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