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사망에 태연은 앨범 발표 일정을 연기했다

SM소속 아티스트의 모든 일정이 멈췄다

2019-10-15     박세회
가수 태연이 지난 7월 5일 콘서트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홍콩으로 출국하고 있다. ⓒ뉴스1

가수 태연의 정규 2집 콘텐츠 공개 일정이 연기됐다.

14일 소녀시대 공식 트위터에는 “10월15일 게재 예정됐던 ‘TAEYEON VOL.02. PURPOSE’ Contents Release는 추후 일정 확정 후 다시 진행될 예정이오니, 팬 여러분의 양해 부탁 드리겠습니다”라는 글이 게재됐다.

태연은 오는 22일 오후 6시 정규 2집 ‘퍼포즈’(Purpose) 발매를 앞두고 프로모션 일정을 진행해왔다. 태연 뿐 아니라 SM엔터테인먼트의 다른 아티스트들 역시 예정된 행사를 취소하거나 미루고 있다. 그룹 슈퍼주니어가 컴백 기념 라이브 방송을 취소하는가 하면, 얼마 전 빌보드 차트에 오른 슈퍼엠도 특집쇼 ‘슈퍼엠 더 비기닝’ 녹화를 중단했다. NCT 드림도 이날 단독 콘서트 일반 예매를 오픈하려고 했으나 일정을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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