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미 바이 유어 네임' 티모시 샬라메가 부산에 나타났다

샬라메 주연 영화 ‘더 킹: 헨리 5세'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다.

2019-10-07     김태우

티모시 샬라메가 한국을 찾았다. 

부산국제영화제 참석을 위해 처음으로 한국을 찾은 티모시 샬라메는 지난 6일 오후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샬라메가 주연으로 출연한 넷플릭스 영화 ‘더 킹: 헨리 5세’는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샬라메의 입국 현장을 목격한 팬들에 따르면 그는 이날 가방에 무궁화 스티커를 붙인 채 나타났다. 

그는 입국 후 숙소에 들렀다가 부산의 한 통닭집으로 향했다. 샬라메는 이곳에서 팬들과 셀카를 찍고 인사를 나누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티모시 샬라메 ⓒInstagram/tchalamet
티모시 샬라메 ⓒInstagram/tchalamet
티모시 샬라메 ⓒInstagram/tchalamet

티모시 샬라메는 오는 8일과 9일 양일에 걸쳐 팬들과 만난다. 8일에는 공식 기자회견과 상영회, 레드카펫 행사가 열리며 9일에는 야외무대인사와 GV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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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킹: 헨리 5세‘는 셰익스피어의 ‘헨리 4세’ 1, 2부와 ‘헨리 5세’를 원작으로 한 영화로, 데이비드 미쇼 감독이 연출하고 미쇼와 조엘 에저튼이 함께 각본을 썼다. 영화는 지난 2일(현지시각) 2019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최초 공개되었으며 오는 11월1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