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가 12년 몸담은 소속사를 떠나 FA시장에 나온다

11월 이후 당분간은 혼자서 일할 것으로 보인다.

2019-10-01     라효진
배우 송강호 ⓒ뉴스1

배우 송강호가 12년 동안 몸담은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스포츠서울 등에 “송강호와 계약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송강호는 2008년 현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이후 12년 만에 결별 수순을 밟게 됐다.

스타뉴스에 따르면 송강호와 현 소속사는 올 11월까지 잔여 업무를 마무리하고 각자의 길을 걷기로 합의했다.

매체는 현재로선 송강호가 당분간 홀로 일을 할 전망이라고도 전했다.

한재림 감독의 영화 ‘비상선언’ 촬영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칸 황금종려상 수상의 영예를 함께 했고, 필모그래피에 네 번째 ’1000만 영화’를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