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이 아들 원정출산 의혹에 입장을 밝혔다

17일 월간조선과의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2019-09-17     이인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뉴스1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미국의 한 대학에 재학중인 아들의 국적과 관련해 ”한국 국적이 맞고 원정출산이 아니다”고 밝혔다.

월간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아들이 태어난 병원 이름을 밝히지 않는 이유에 대해 ”이걸 해명한다고 밝히면 또 다른 것으로 공격할 텐데 어디까지 공개해야 하나. 대응을 안 할 계획”이라면서 이같이 답했다. 

나 원내대표는 ”정치인들에게 쓸데없는 공격이 들어오면 무조건 다 공개해야 하나”라면서 ”아들에 딸에, 아버지의 학교(홍신학원)에는 정권 바뀌면서 지원금이 올라갔다는 얘기까지 나온다. 근거라고 내놓는 게 2007년 자료인데, 노무현 정권 때”라고 말했다.

조국 장관의 딸 케이스와 유사하다는 주장에 대해선 ”(조국 딸의) 공식적으로 취소된 논문과 (자신의 아들이) 직접 쓴 논문을 비교한다는 게 말이 되느냐”며 ”핵심은 속였냐, 안 속였냐인데 황당한 비교를 하니 대응할 필요를 못 느낀다”고 반박했다. 

나 원내대표는 ”조국 딸은 고등학생이 쓸 수 없는 논문을, 그것도 인용이 가능한 박사급 논문을 썼다고 거짓말을 했고 결국 논문이 취소됐다”면서 ”(저의) 아들은 자기가 연구결과 보고서 직접 쓰고 상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의학논문을 취소했다. 당시 학회 측은 이같이 결론을 내린 세 가지 이유로 ▲ 연구윤리심의위원회(IRB)을 승인받지 않은 데다 ▲ 이를 허위로 기재했으며, ▲ 모든 저자들의 역할이 불분명하다는 점을 들었다.  

. 저에 대한 의혹이 제기될 때마다 그 의혹이 불법적인 것으로 드러났다면 이미 감옥에 가도 여러 번 갔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아들의 논문 저자 등재 특혜 의혹에 대해 ”사실과 다른 물타기성 의혹제기를 하는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하며, 이는 아이에 대한 명백한 명예훼손이므로 허위사실을 보도할 경우 법적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