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조커'가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을 받았다

토드 필립스 감독, 호아킨 피닉스 주연

2019-09-08     박수진
영화 ‘조커’ 포스터 ⓒ워너브라더스

황금사자상을 받았다.

‘배트맨’ 시리즈의 최대 빌런인 조커는 코믹스 히어로물을 영상화할 때 가장 인기 있는 캐릭터 중 하나다. 호아킨 피닉스 이전에는 시저 로메로, 잭 니콜슨, 히스 레저, 자레드 레토 등이 영화와 TV시리즈 속 조커를 연기했다.

조커가 단독 주연으로 등장하는 영화는 토드 필립스의 ‘조커’가 처음이다.

제작 초기 ‘조커 오리진’이라고도 알려졌던 이 영화는 코미디언으로 살고 싶었지만 사람들의 멸시로 좌절한 주인공이 빌런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DC

 

미리 공개된 예고 영상을 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커’는 10월 2일 한국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