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톡방에서 모르는 여학생 사진을 놓고 음란한 대화를 했다

2015-07-10     곽상아 기자
ⓒJTBC

국민대 이야기 아니냐고?

9일 'JTBC'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번에는 전남 목포의 한 대학이다.

국민대 카톡방 사건'과 놀라울 정도로 유사하다.

일면식도 없는데 마치 애인인 것처럼 비유하고, 여성의 신체에 대해 입에 담기도 어려운 말들을 내뱉는다.

당초 위원회가 최대 10개월의 정학 처분을 권고했으나, 최종적으로는 '일주일에서 3개월까지'로 수위가 대폭 낮아진 것이다.

난데없이 사진을 찍히고 음담패설의 대상이 된 여대생은 아래와 같이 말한다.

2명은 '무기정학', 나머지 4명은 '근신' 처분을 지난 4월 받은 바 있다.

(중략)

국민대신문, 4월 13일)

국민대 男카톡방서 여학우 사진 두고 성추행 발언

[대학보도]‘카톡 사건’ 가해자 징계 최종 결정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