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이 워너원 데뷔 2주년 회동에 불참한 이유를 밝혔다 [공식입장]

강다니엘과 군복무 중인 윤지성을 제외한 워너원 전 멤버가 참석했다

2019-08-08     라효진
ⓒ뉴스1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이 활동 종료 이후에도 데뷔 2주년 회동으로 돈독한 우정을 과시했다. 이 가운데 강다니엘과 군복무 중인 윤지성이 빠졌는데, 강다니엘은 “해외 팬미팅 관련 스케줄 때문”이라고 불참 이유를 밝혔다.

스포티비뉴스 등은 워너원이 전날 오후 서울 모처에서 데뷔 2주년을 자축하는 모임을 가졌다고 알렸다. 이 자리에는 ‘센터’ 강다니엘과 군복무 중인 윤지성을 제외한 9명이 모였다. 최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두고 법정 공방을 시작한 라이관린도 중국에서 날아와 자리를 지켰다.

일간스포츠는 군대에서 데뷔 2주년을 맞게 된 맏형 윤지성이 매니저를 통해 동생들의 회식비를 쾌척했다고 전했다.

뉴스엔 등에 “날짜 조정이 불가능했던 해외 팬미팅 관련 스케줄로 인해 참석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 모임은 최근 라이관린이 KBS 2TV ‘해피투게더4’에 나와 “워너원 멤버들과 매년 8월7일에 모이기로 약속했다. 밥값은 한 해 제일 돈을 많이 번 사람이 내고, 약속을 어기면 연예계를 은퇴하기로 했다”고 말하며 알려졌다. 워너원 해체 후에도 멤버들은 각자 활발히 활동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들의 만남이 성사될 수 있을지도 관심사였다.

이에 스포티비뉴스는 강다니엘이 2019년 1월 콘서트를 끝으로 팀이 해체된 후 전화번호를 바꾸면서 멤버들과 연락이 끊겼다고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