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인터뷰 진행 죄송' 이혜성 아나운서가 부폰 인터뷰에 대해 사과했다

통역단계를 줄이려 했다

2019-07-29     박세회
ⓒ이혜성 인스타그램

지난 금요일(26일) 유벤투스와 팀 K리그 간의 친선 경기에서 경기 후 인터뷰 진행을 맡았던 KBS 이헤성 아나운서가 ”저의 미숙한 인터뷰 진행으로 시청자 여러분들께 큰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라며 사과문을 올렸다. 

인스타그램에 ”경기가 지연되고 여러가지 돌발상황이 발생하면서 당초 계획에 없던 부폰 선수와 인터뷰를 하게 되었다”라며 ” 빠듯한 시간이 주어져 통역단계를 한번이라도 줄이고자 영어로 인터뷰를 진행하는 것으로 부폰 선수에게는 양해를 구했지만, 정작 시청자분들의 입장은 고려하지 못한 미숙한 진행이었다”라고 밝혔다. 

영어로 질문을 던졌다. 이 아나운서가 던진 첫 질문에는 자막이 붙지 않아 시청자들이 질문을 이해하지 못 하는 일이 있었다. (해당 영상 클립 참고)

박세회 sehoi.park@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