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멤버들이 싱가포르 공연 도중 미나를 생각하며 눈물을 쏟았다
"항상 9명의 트와이스를 기억해 달라”
2019-07-14 김현유
건강 이상으로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트와이스 멤버들이 미나를 생각하며 눈물을 쏟았다.
13일 트와이스는 싱가포르에서 월드 투어 콘서트 ‘2019 트와이스라이츠(2019 TWICELIGHTS)’를 진행했다.
콘서트 말미 트와이스 멤버들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 가운데 갑자기 트와이스 멤버들은 눈시울을 붉혔다. 활동에 불참하게 된 미나 때문이었다.
사나는 “옆에 있는 사람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다. 항상 9명의 트와이스를 기억해 달라”고 말했고, 다현은 “아쉬움이 많다. 9명이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지효는 노래를 부르던 중 미나 파트에서 고개를 떨구고 오열하기도 했다.
월드 투어 콘서트 불참 소식을 알렸다.
JYP측은 “아티스트의 건강은 무엇보다 중요한 바, 소속사로서 미나의 회복을 위해 최선의 조치를 기울이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김현유 에디터: hyunyu.kim@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