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가 '토이 스토리4'의 '포키' 장난감을 리콜하고 있다

'토이 스토리4'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캐릭터다.

2019-07-10     강병진
ⓒDisney

픽사의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4’는 새로운 장난감의 탄생을 소개했다. 아이가 유치원에서 포크를 이용해 만든 장난감 ‘포키‘다. 극중에서 포키는 자신은 장난감이 아니라 ‘쓰레기’라며 장난감으로 사는 걸 거부하는 소동을 일으킨다. 그런데 이 포키가 현실에서도 장난감으로 살지 못할 상황에 처했다.

CNN의 보도에 따르면 디즈니는 현재 ‘토이 스토리4’ 개봉과 함께 출시한 포키 장난감을 리콜하는 중이다. 시중에 풀린 ‘포키’는 약 8만개라고 한다. 포키를 갖고 노는 아이들이 포키의 눈 부분을 떼어내 삼킬 경우 질식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다. 다행히 현재까지 알려진 피해사례는 없다.

 

ⓒcpsc

해당 장난감은 전 세계 디즈니 스토어와 디즈니 랜드, 그리고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판매됐다. 가격은 20달러. 이 장난감을 구입한 사람은 해당 스토어에서 전체 환불을 받을 수 있다.